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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사태, 사기죄 적용여부 주목

머지플러스는 월 1만5,000원 수준의 구독료를 내면 가맹점에서 20%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달 기준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이디야, 빕스 등 200개 제휴 브랜드 전국 7만여개 상점에서 결제를 활용할 수 있는데다 구독료 만큼 할인을 받지 못하면 차액을 머지머니로 환급해 주는 손해 없는 서비스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차제에 최근 급속도로 성장한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산업에 맞도록 소비자 보호 장치를 강화한 실효성 있는 법안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 머지포인트 이용자 가운데는 생필품을 싸게 사서 생활비를 아껴보려고 한 서민들이 많다고 한다.

구독형 할인 플랫폼이라던 머지포인트, 판매


머지플러스는 앱 '머지포인트'에서 ▲'머지플러스 멤버십'과 ▲모바일 상품권이라고 할 수 있는 '머지머니'를 판매해왔다. 이 와중에 머지포인트는 '머지코인'을 내세웠다, 머지코인은 머지포인트 앱 내에서 상품권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지급수단이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머지플러스 측은 서비스를 대폭 축소했고 포인트 사용처를 외식업정으로만 한정했다. 현행법상 전금업 미 등록 상태에서는 1개 업종에 대한 상품권 발행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00여개의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20% 할인된 금액으로 포인트를 구매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머지머니로 전환된다. 예를 들어 8만원을 내고 포인트를 구매하면 10만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뉴스피드


전날 밤부터 수백명의 이용자들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를 찾아와 포인트 환불을 요구했고, 기다리며 환불 합의서를 쓰고 결제금액을 일부라도 돌려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다만 처리기간에 대한 안내가 없고 머지플러스가 금융위에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보증보험 가입 의무 등이 없어 지급불능 시 소비자 자금을 보호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오며 ‘먹튀’ 우려는 커져가고 있다. 20% 할인을 내세워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상품권 '머지포인트'가 돌연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대거 축소했다. 서비스 축소에 따라 환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몰려 접수도 원활하지 않고 그마저도 90%까지만 환불이 가능해 논란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은 머지포인트 사용처를 ‘음식업점’으로 제한한 것이다. 머지플러스 측은 그동안 머지플러스가 제공했던 머지포인트 서비스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해당한다는 금융당국의 가이드를 수용하는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순차적으로 환불 진행 소비자들은 불신


[핀포인트뉴스 박채원 기자] 머지포인트의 서비스 축소에 따른 '환불액 먹튀 우려' 논란이 불거지면서, 제휴를 맺은 하나금융그룹, KB국민카드 등의 제휴 금융사들도 곤혹을 치르고 있다. 현재 머지 포인트는 21년 5월 5일 기준 125개의 브랜드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마트, 롯데마트, 엔터식스부터 서울힐튼 호텔까지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금융사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를 보고 구매를 한 고객 분들에게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거래 회사의 운영을 감사할 책임도, 권리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블이 판매 중인 ‘하이볼 브렌드 월드투어(12개입)’도 네이버 플러스회원의 경우 1720원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사용처가 많지 않은데다 아직 환불받지 못한 머지머니를 머지코인으로 전액 전환해야 되고 추후 머지코인으로 전환 시에는 수수료가 발생한다. 현재 제휴 온라인몰은 화장품 브랜드 ‘잎순’, 드라이에이징 전문 숙성 온라인 판매업체 ‘어나더미트’, 레몬머틀 전문샵 ‘네이처샵’, 액상 스틱형 하이볼 블렌드 ‘이블’ 등이다. 이달 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3조원을 투자하고선 반도체 분야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좌초했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공산품, 전기용품 등 인증대상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허가 받은 상품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사에 등록된 모든 광고와 저작권 및 법적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게 있으므로 본사는 광고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고객들 불만은 커지는데 권남희 대표와 공동설립자 권보군씨가 구속돼 정상화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머지포인트 피해자에 대해 일부 할부항변권이 인정된다는 판단을 내리고 각 카드사와 민원인 등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20만원 이상 머지포인트를 3개월 이상 신용카드 할부로 구매하고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접수한 소비자는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물론 기존의 할인율이 너무나도 높아서 과연 손익분기를 넘기는 시점은 언제가 될수있을지는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손익분기가 오지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고객들도, 협력사 및 가맹점들도 등을 돌릴것입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고, 이윤을 추구하여 기업의 재무구조가 탄탄하게 유지되어야 결국 충성고객도 생기고, 롱런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격적인 투자와 확장은 좋지만, 그것이 새로운 피해자나 불안에 떨게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인트 충전 시 이용자에게 20% 수준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 탓에 이용자는 100만명이 넘은 상태였다.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졌고, 불안감을 느낀 고객들이 본사로 몰려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머지포인트는 지금 당장은 돈을 벌지 못 하고 있다. 계획된 적자는 실적을 포기하고 공격적인 투자로 규모를 키우는 경영 전략이다.
이 업체는 머지포인트의 온라인 가맹점 7곳을 전부 운영해 정상화의 핵심으로 꼽힌다. 대표 연락처가 잠깐 공개됐는데 머지플러스의 고객센터 번호와 같았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머지플러스가 중간 마진을 챙기려 명목상의 회사를 차린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 코인은 회사가 운영하는 상품권 구매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몰에는 8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데, 브랜드당 입점 상품이 10개가 안된다.

무제한 20%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는 어떻게 돈을 벌까?


머지플러스는 2018년 ‘무제한 20% 할인 제공’ 등을 내세워 상품권의 일종인 머지포인트를 출시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음식점 등 전국 2만여개 제휴 가맹점에 판매했고 100만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끌어 모았다. 이번 머지플러스 사태는 바로 전자금융업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에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부채 수준(300억 원 이상)을 감안하면 부채비율이 680%가량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전자금융업자 등록도 단기적으로는 불가능한 셈입니다. 금감원은 전자금융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고 머지플러스 측에 수차례 설명하긴 했지만, 강하게 권고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8개월 전에 머지포인트 운영에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금감원과 머지플러스 모두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머지포인트란 `무조건 20% 할인`을 내밀면서 유명해진 상품권 서비스입니다.
지난 8월 11일 기습적으로 서비스를 축소하면서 ‘먹튀’ 논란이 일어난 지 3개월 만이다. ‘무제한 20% 할인’ 서비스를 앞세워 1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끌어모았으나, 이제는 환불 여부까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머지플러스가 가맹점을 기습 축소하기 전에 고객들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에서 머지포인트를 쓸 수 있었다. 그마저도 가맹점이 수시로 바뀌어 고객들은 머지코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달만 해도 전날(14일)에는 브래드가든, 지난 1일에는 J떡갈비의 제휴가 취소됐다. 이런 경쟁률 때문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빗대 ‘머지게임’이라는 자조적인 표현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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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플러스는 리뉴얼 앱의 서비스 안정성 및 사용환경 고도화를 위해 2~3주간 베타서비스를 운영한 후 온라인서비스를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머지플러스 관계자는 “11월 정상화 계획을 하는 것이 맞다”며 “기존 환불 신청 건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정안을 보면 자사 또는 1개 업종에서만 거래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을 발행하는 경우에도 금융위원회에 등록하게 했다. 한 이용자는 “머지포인트 사용 가능한 점포로 공유된 곳에 전화해서 알려줬더니 다들 고맙다고 했다”며 “사장님이 아침부터 여러 사람들이 몇십만 원씩 결제하길래 장사 잘 되는 줄 알았데”라고 적었다. 잘 나가던 머지포인트가 휘청이기 시작한 건 지난 11일 ‘포인트 신규 발행을 중단하고, 사용처를 음식점으로 축소한다’고 밝힌 직후다.

구독형 할인 플랫폼이라던 머지포인트, 판매


회사 측은 머지머니와 머지플러스 서비스가 모바일 상품권 형태라고 주장했으나, 결국 당국의 권고를 받고 방침을 정한 상태이며 머지플러스는 이에 따라 머지머니와 머지플러스 판매를 모두 중단했다.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가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를 모두 중단하고 온라인 커머스 형태로 전환하고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선불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의 권남희 대표는 “환불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확실히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날 회사 측은 제휴처인 하나멤버스에 줘야 할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환불 정책에 따르면 등록한 상품과 이용 중인 상품은 환불이 어렵지만, 상황을 고려해 90% 환불해 주겠다”는 입장이다. 이 변호사는 “이번 환불 사태는 전적으로 머지플러스 측의 고의 혹은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구매금액의 10%를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 소비자는 100%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대부분 이커머스 업체는 소비자가 구입한 머지상품권을 머지머니로 바꿔 일부 사용했다면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자신들은 판매 경로일 뿐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머지포인트를 구매하면 제휴업체에서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
피해자들은 머지플러스의 e커머스 전환도 ‘경영 정상화 노력 등을 보여줘 재판에서 감형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와 공동설립자인 동생 권보권씨를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환불 대란’을 일으킨 모바일 결제플랫폼 머지포인트의 ‘먹튀’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 경영진이 구속된데다 회사가 제시한 머지코인 전환도 환불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나온다.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머지플러스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선불 상품권 사업인 머지포인트는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제휴 브랜드의 가맹점에서의 20% 할인 서비스 무제한 제공을 내세워 홍보했다. 하지만 https://폰성지.com 환불 조처가 발표된 후 머지플러스 측이 머지포인트 자체 환불을 중단했다. 머지플러스는 26일 공지를 내고 "특정 판매채널을 통해 환불된 상세 내용이 사전에 머지포인트와 협의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중복환불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환불 중단을 알렸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최근 자사를 통해 머지포인트를 산 고객에게 결제액 전체를 환불해 주기로 했다.

아무것도 풀지 못한 채 머지포인트 100일의 기록


60만원 정도 포인트가 남아있다는 직장인 박아무개씨도 “가맹점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길래 너무 좋아했었다. 비슷한 시각 서울 광진구의 한 공유오피스의 건물 안은 고요했다. 이곳에는 머지플러스의 새로운 사용처 '매치메이커스'가 한달에 30여만원 임대료를 내고 '비상주' 입점해 있다.
그런데 아무리 계획된 적자라곤 해도 적자가 당장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머지포인트 측은 “실제 수치로 보여주긴 힘들다”면서도 “위험할 정도로 적자 폭이 크지는 않다”고 밝혔다. 16일 찾은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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